문경시상인동아리(회장 김영숙)가 `마음을 읽어주는 토닥토닥 역전 캘리그라피`(아름다운 서체) 첫 전시회가 열렸다.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3일 오전 10시 점촌기차역 앞 청기와감자탕 2층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전시 및 판매행사를 가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족자, 엽서, 향초 등에 아름다운 시나 좋은 글을 캘리그라피로 써넣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으며 소형 달력으로도 만들어져 있다. 문경시상인동아리는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점촌역전상점가 배창우 회장은 "작품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회원들도 위로받고 또한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도 잠시나마 위로를 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여지는 판매수익금은 이웃돕기 사용해 그 의미 또한 깊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