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여성행복드림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여성행복드림센터는 시민들이 여가생활과 문화를 즐기며 일자리도 찾고 육아맘들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완공되면 시가 추진중인 여성친화도시 구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센터 건립은 지난 2019년 10월 정부의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9억원 포함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본격화됐다. 지난 4월 착공했으며 공동육아나눔터와 장난감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남심숙 경주시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여성행복드림센터는 여성과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문화를 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여성행복드림센터는 가족 친화적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돼 여성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