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코로나19 극복, 경북도 농특산물 완판 경진대회 시즌Ⅱ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대상, 경북도 농산물 산지유통시책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 농산물 유통관련 전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했고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관련 추진 실적 및 노력을 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으로는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실적, 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 농특산물 판로확대 관련 특수시책 등 6개 분야로 엄격한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지역 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라이브 커머스와 홈쇼핑 사업 추진, 6개 자매결연 자치단체를 통한 상주 농특산물 비대면 직거래장터 운영, 대형마트 유통망을 활용한 전국단위 연계행사 활성화 등 농산물 판매확대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종두 상주시 유통마케팅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특산물 판로 다각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