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공성면에서는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관내 산현2리에 소재한 ㈜정림산업 우성심 대표가 성금 200만원, 공성면이장협의회 성금 174만9000원, 장동3리 기도실 성도 일동 성금 100만원, 혜성목장 대표 장경윤씨 성금 50만원, 원일중기공업사 대표 박원일씨 성금 50만원 등 성금 기탁 행렬이 지속되며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도 뜨거운 이웃사랑 실천으로 공성면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공성면 이장협의회에서 지역농민들의 야생동물 피해를 방지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어촌 재활용 그물망 지원사업`을 자체 운영해 바다그물망 2440개를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에게 제공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호상 공성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올해 `그물망 지원사업` 수익금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활용돼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분들께 작으나마 보탬이 되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일이 됐다"라고 전했다.  각 마을별 주민들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현재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모금 권장액 136%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주환 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주민들이 다함께 온정을 나누면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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