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2년간) 59억원(국비 27억3000만원, 도비 8억7000만원, 군비 15억1000만원, 자부담 7억6000만원)의 사업비로 694개소(태양광 618개소, 태양열 33개소, 지열 43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를 주택 및 건물에 설치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며 2020년부터 올해 2년 연속 공모사업(공개평가, 현장실사, 서류심사)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실제로 태양광을 설치한 마을 주민들의 경우 매달 5∼6만원의 전기요금을 내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기본요금 정도만 부과돼 연간 60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있어 고령군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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