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2일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대응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표창은 경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 건강 증진 분야에 총 2개(시부 1개, 군부 1개) 기관을 선정하는데 시부에서는 김천시가 선정 됐다.
김천시는 코로나19 발생 시 관내 학교에 원격수업 전환, 취약시간대 방역 수칙 준수 교육 등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했다.
특히 관내 16개교 5236명에 대해 찾아가는 선별검사소를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꿈을 키우는 희망의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라며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