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거림회는 지난 21일 (재)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림회는 큰 숲을 만들자는 의미로 결성된 청송군 자생단체로 현재 3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선행을 펼치고 있다.
조용욱 회장은 "미래를 준비하는 청송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청송군 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인 윤경희 군수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해 준 거림회에 깊은 감사를 하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