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더욱 춥게 느껴지는 올 겨울이지만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물품 기탁으로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이 전해졌다.    우곡중학교 김부연 (전)총동창회장 (서진전공 대표)은 온정의 손길을 담은 사랑의 국수 72박스(1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하겠다며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했다.    김진포 면장은 "희망2022 나눔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우곡면에 훈훈한 나눔의 손길이 더해져 감사하게 생각하며 따뜻한 국수가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국수는 우곡면 지역 내 독거노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장애인 등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