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는 22일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수해 2021 상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단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2021년 성과 보고, 우수새마을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추진 종합평가 우수 읍면동 표창, 탄소중립 실천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임호열 은척면새마을부녀회장, 고일환 새마을교통봉사대상주시지대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유성학 새마을지도자모동면협의회장의 장관 표창, 안금옥 함창읍새마을부녀회 새마을대상을 비롯한 중앙, 도단위와 우수새마을지도자 69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경북도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상주시협의회가 최우수상, 상주시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는 이안면 최우수상, 북문동·화북면 우수상, 공성면·함창읍·신흥동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생명운동 2050 탄소중립 실현 캠페인을 병행 실시해 시민 의식 제고와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정희 회장은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민관협력과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화합해 생명, 평화, 공동체의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 한 해 동안 함께 잘사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한 새마을지도자께 감사드리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새마을지도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