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버려진 토지를 재탄생시키다`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지방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출 절감, 세입 증대 및 기타 시책 개발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해 지방재정 개혁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행정안전부 주관 대회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고령군은 `버려진 토지를 재탄생시키다`(발표자 기업경제과 양홍석)라는 주민편익시설 확충을 주제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에 제출됐으며 엄격한 서면심사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차지하게 됐다.
선정된 35건 중 10건은 이달 23일 최종발표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35건 모두에 대해서는 기관표창 및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곽용환 군수는 새로운 아이디어 접목으로 지방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한 직원의 노력을 격려하고 "군정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세출 절감과 세입증대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군민이 더 살기 좋은 고령군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