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은 지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동해안의 고질적인 대게 불법포획에 대해 육·해상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진해경은 해상에 507함 등 경비함정 6척, 육상에 각 파출소 및 정보·형사 요원들을 동원, 해·육상에서 총 77척을 검문검색해 `수산업법`(무허가 대게 포획, 192마리) 1척, `낚시관리 및 육성법`(영업구역 위반) 1척, `어선안전조업법`(승선원 변동 미신고) 3척 등 위반 선박 총 5척을 적발했다.
해경 관계자는 "불법조업 근절 및 엄정한 법질서 확립을 위해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