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0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시군 저출생극복 우수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와 공모사업 실적, 저출생극복 범도민 인식개선 실적 등 총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군은 올해 경북도 저출생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둥이·3대 가족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했고 창업을 꿈꾸는 대구경북 청년들이 청도군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창업을 실현하는 갭이어 프로그램 `청도 로컬트래블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 또한 어린이집과 초·중·고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생 문제와 일·가정 양립문화 홍보, 맞춤지원정책 영상 제작 홍보, 저출생극복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또한 특수시책으로 `우리마을 인구늘리기` 등을 범군민적으로 시행해 올해 10월 66명 증가(전월대비), 11월 91명 증가(전월대비)하는 등 2달 연속 인구수가 순증가해 엄청난 성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청년인구 유입 정책 ,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시책을 발굴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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