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일 경로당 524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고위험군의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다.  경로당은 지난 6월 22일부터 노인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혹서기 쉼터로 운영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개방했다.  하지만 최근 돌파감염 등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아직 3차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노인이 상당수 있어 내년 1월 2일까지 폐쇄하는 것이다.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도 2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각종 프로그램을 지난 18일 조기 종료하고 서둘러 방학에 들어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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