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연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한편 도내 3508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성금 4000만원, 사랑의 열매 성금 1883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기부금 1000만원, 지역학생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며 기업의 사회공헌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정철 회장은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의 작은 마음이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코로나19와 건설시장 상호개방으로 힘든 때인데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준데 대해 감사하다. 사회전반에 기부와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협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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