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 17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1년 사업평가회`에서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경북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평가 선정됐으며 영양군의 여성단체 활성화 지원을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양군은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반찬배달지원사업, 홀로 어르신 생일상차리기,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사업평가회에서 지역주관행사 공로단체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최계숙 회장은 "내년에도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상성 주민복지과장은 "영양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의 여성 리더로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되는 영양을 만들어 달라"며 여성단체의 역할을 강조하며 "영양군에서도 여성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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