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흥덕 종합사회복지관, 호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14일 4일간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날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계면의 저소득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사업대상은 노인부부세대이며 기초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정으로 가구주는 질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거동이 불가능해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중에 있으며 대상자(처)는 남편을 돌보면서 식당 일용근로 소득으로 어렵게 생활하던 중 강풍으로 지붕이 날아가 수리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경제사정이 열악해 지붕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지체장애인협회, 흥덕 종합사회복지관, 호계면에서 도움의 손길을 줬다.  천문용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