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어느때 보다 지역 체감 경기가 뚝 떨어진 가운데 어려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희망의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경주시 천북면에 소재한 하수관 전문 생산업체인 ㈜만평산업(대표이사 정규호)이 지난 9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성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천년TMF영농조합법인(대표 전상대)이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과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지회장 노창수)에서도 10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또 ㈜풍산 안강사업장 임직원대표단(주수석 부사장 외 5명)이 같은 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원)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85명의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918만원을 기탁했다.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처장 김도윤)도 9일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희망나눔 성금 1500만원을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장상택)에 기탁했고 경주시 바르게살기운동 현곡면 위원회(위원장 서영기)도 지난 8일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현곡면(면장 금대호)에 기탁했다.
경주시 황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성진)도 지난 8일 소외계층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황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태익)에 라면 5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어려움이 많은 와중에도 이웃을 향한 끊임없는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관심을 이어나가 주시기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