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치매극복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평가 대상은 경북도 시·군 보건소(25개소)로 평가 방법은 올해 10월까지의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 내의 실적과 서면평가로 이뤄졌으며 총 5개 분야 15개의 항목에서 평가를 거쳐 9개 기관(대상 1개소, 최우수 4개소, 우수 4개소)이 선정됐다.  2021년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성주군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방문을 통한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환자 사례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각각 목표량 대비 243%, 608%라는 실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사례 부분에서 치매가족의 돌봄능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비대면 치매환자 가족 지원사업` 운영과 성주군 지역 특화사업으로 관내 장기요양기관·치매극복선도단체와 연계해 치매고위험군의 치매 예방 관리를 위해 운영한 `뇌두드림 건강교실`이 선정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 치매가족들의 돌봄 부담 감소와 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치매 걱정 없는 성주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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