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친선협회가 지난 7일 라마다호텔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임주영 대신대 음악학과 교수를 초청해 `클래식 인문학과 함께하는 겨울여행`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클래식 인문학으로 위로받고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현재 구미시는 10개국 14개 도시와 자매 우호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특히 민선 7기 들어 우호결연을 체결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 베트남 박닌시, 영국 맨체스터시와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구미국제신선협회는 지난 2007년 3월 창립, 현재 국제교류, 통역 지원, 문화교류, 홈스테이, 체육, 환경, 다문화 교류 7개국 2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 돼 해외민간 단체와 교류 협력, 국제행사 및 외국인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수환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협회 활동에 열심히 임해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국제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미를 넘어 우리나라의 민간외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구미국제친선협회의 그간의 활동에 찬사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구미시 민간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간교류 활동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구미국제친선협회의 노력으로 구미시 민간외교가 더욱 활발해져 글로벌 국제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