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경북 3대문화권 인프라 활성화 지원 사업에서 `치유`와 `힐링`을 핵심 콘텐츠로 한 웰니스 관광상품인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이 선정돼 군비 부담 없이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에 선정된 `성주가야산 오감만족 명품 웰니스 여행`은 3대문화권으로 조성된 가야산역사신화공원과 무흘구곡 및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내년 3월~11월말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및 소규모여행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운영될 숲치유프로그램인 `성주가야산 포레스트`, 미래 세대를 위한 숲놀이체험인 `숲크닉`,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위한 체류형 로컬투어 관광상품인 `웰니스 스테이`, 벌개미취와 단풍철을 맞아 숲속 인문학콘서트로 진행될 `숲속살롱` 등을 운영해 성주가야산 일대를 웰니스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성주의 청정자연과 관광자원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성주군은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지 성밖숲을 중심으로 가야산, 성주호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생태·산림관광자원의 보고다.
건강과 힐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선보이는 성주가야산 웰니스 여행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성밖숲을 시작으로 치유·힐링의 웰니스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라며 "바쁜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쉬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