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옥동 3주공아파트 주민들이 연말을 맞이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민일동은 지난 3일 옥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1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황성웅 동장은 "날씨가 추워지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의 삶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지역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옥동 3주공 아파트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