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7일 오후 지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울진 평해면과 온정면 일원 지방하천 재해 복구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하 부지사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 민원사항과 지역 건설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 등을 토론했으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 사고 없는 견실한 시공을 주문했다.
이번에 긴급 방문한 재해 복구 사업 현장은 울진 평해읍과 온정면 일원 평해 남대천으로 총사업비 385억원, 축제 및 호안 L=8.32km 정비, 교량 8개소 개체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3개의 공구 분할을 통해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확대했다.
지방하천 재해 복구 사업은 태풍으로 인해 유실된 제방과 파손된 구조물 등 개선 복구가 시급한 시설을 보강하고 통수 단면 부족 등으로 하천 범람을 유발하는 노후 교량을 개체하는 사업이다.
하대성 도 경제부지사는 "연내 태풍 피해 재해 복구 사업에 대한 주요 공정을 마무리해 우기에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