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환경 조성과 세대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농암1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보듬마을 주민과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지역아동센터 및 문경대학교와의 세대 간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에는 마을 주민, 행복나눔아동센터 아동, 문경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실종예방 교육을 비롯해 그림편지 쓰기, 병뚜껑 공예, 동시 쓰기, 사탕목걸이 만들기, 레진손거울 만들기 등 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협동 활동이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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