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27일 서장 직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신임 해양경찰관 8명(남 7명, 여 1명)에 대한 임용식을 열고 임명장 수여, 복무 선서, 서장 격려 순으로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첫 발걸음 내딪는 신임 순경들을 격려했다.
이번 임용된 신임(242기) 경찰관은 8명(특임 5명, 수사 2명, 행정 1명)은 각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한 우수한 인재들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39주간의 기본과정을 수료한 뒤 15주간의 관서 실습과정을 마치고 오늘부터 함정 및 파출소, 구조대에 배치돼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채수준 서장은 "울진해경의 새 식구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경북북부 해역의 안전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맡은바 임무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박노환 기자shghks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