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해 11월 유치에 성공한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가 내년 착공을 앞두고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대한육상연맹 교육훈련센터는 예천공설운동장 주변에 건립될 예정으로 군은 유치 확정 시점부터 발 빠르게 준비해 지난 3월 기본계획 용역을 마치고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이며 중·소형회의실, 다목적강당,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교육훈련시설로 공설운동장, 육상실내훈련장과 인접해 육상 교육 훈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의 육상 지도자, 심판 및 우수선수(국가대표, 상비군, 청소년) 등이 참여해 △우수 육상선수 육성을 위한 과학적 양성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육상 지도자 및 심판 교육 △외국선수·지도자 강습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인원 16만5000명 이상이 예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