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동해안 수산물의 방사능, 중금속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문어, 가자미류, 동류 등 동해안 위·공판장에서 거래되는 수산물과 넙치, 강도다리, 전복, 무지개송어 등 양어장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다.
검사는 중금속 4종, 방사능 2종, 금지 약품 및 동물용 의약품 40종 등 48가지 유해물질에 대해 진행됐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생산단계부터 꼼꼼하게 검사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