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상(思想)의 바탕에는 자연과 우주의 순환, 인간의 삶 문화 형상을 동양철학으로 큰 바다를 이루면서 학문과 예술을 깊이 있게 이끌었다.    변화와 생성, 소멸을 함께 아우르며 문인들의 지식 계층이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장언원(역대명화기)부터 고개지(346~407년)의 화론(畵論)에서 심성 수양과 자연을 통한 연마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그림의 묘법과 자연을 통한 심성의 과정에서 작가의 올바른 정신과 마음 수양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있다.  그 가운데 소(素), 박(朴)이 본(本)을 이루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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