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청량사 신도로 구성된 봉사단체 연화회는 8일 군청을 방문해 지난 단오행사 시 쑥떡 나눔 행사로 얻은 수익금 등 500만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
`받는 불교에서 주는 불교`라는 봉사의 뜻을 가지고 창립된 연화회는 매년 다문화가정 및 소아암 환자 등에게 성금을 전달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권필남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은 전달 받은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취약계층 아동 등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