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6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의료재난 신속대응반과 칠곡소방서 구급대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2021년도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 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익히고 신속대응반의 개인별 초기대응역량을 높여 재난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지역 내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를 설정해 책임자인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신속대응반이 비상메뉴얼에 따라 현장에서 필요한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는 도상훈련도 실시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은 의료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표를 뒀다"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견을 함께 나누고 의료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칠곡군만의 시스템을 구축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철 기자js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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