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은 남구공동육아나눔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해 특별한 집콕놀이키트를 각 가정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증진을 위해 위탁·운영되고 있는 대구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지영)는 양육 친화적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남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자녀돌봄품앗이 활동 중 그룹 내 만족도가 높았던 놀이키트 재료를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제공해 아이들이 각 가정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활동 키트에는 티셔츠 꾸미기, 물풍선 놀이, 초콜릿 만들기, 플라워 플라밍고 만들기, 내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만들기 등이 있다.  한편 자녀돌봄품앗이란 이웃들 스스로 자녀 특성에 맞는 체험 및 놀이 등 다양한 돌봄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육아 부담을 덜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동활동이다.  `우리를 따라 해봐요!` 부모자녀 놀이키트 제공을 통해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활동 아이템을 공유하고 지역 내 마을 중심의 돌봄 공동체를 강화해 코로나19 속에서도 긍정적인 가족관계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이웃과 육아 방법을 공유하며 가정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색다른 집콕놀이를 찾는다면 대구공동육아나눔터 남구 1호점(053-471-4250), 남구 2호점(053-721-6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분기별 공간 방역과 장난감 상시 소독으로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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