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지난달 31일 북부동 소재 조영2동 경로당을 찾아 대청소 및 수납정리 봉사를 펼쳤다.  코로나19로 장기간 이용을 하지 않고 방치된 경로당은 여러가지 집기와 물품으로 위생 상태가 불량해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 12명은 어르신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선반 제작 지원하는 등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는 회원들의 얼굴애는 35℃가 넘는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웃음꽃이 피었다.  원종숙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지만 경로당에서 오랜만에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이어가길 바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변화된 환경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원종표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모두 나이가 많아 정리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큰 도움을 준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병숙 동장은 "어르신이 행복한 북부동 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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