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벽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장환)는 2일 장마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 상태를 점검하고 혹서기를 이겨 내기 위한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장마와 무더운 날씨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어떻게 지내는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 주거상태를 점검해 수리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기 힘든 가구를 선정, 추후 협의체에서 재능 기부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여영명 공공위원장은 "이웃들이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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