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공단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실시된 단체헌혈 행사에는 임직원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탰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사전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헌혈버스에 올랐다.  공단은 작년 한해 다섯 차례 단체헌혈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단체헌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혈액위기 상황 극복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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