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표창장 전수식에서 지난 2020년 실적 평가결과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5500만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으로 평가하며 이 중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은 지역일자리에 대한 사업계획의 적절성, 일자리 관련 조직의 협력체계,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 사업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58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대책 수립 △일자리사업 예산 증액과 일자리 전담부서 위상제고 등 일자리창출 최우선 정책 △중앙정부와 소통강화로 일자리분야 역대 최대예산 확보 △사회적 고용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신규 발굴한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세 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각종 공모 및 평가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전 직원과 지역 내 기업,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힘을 결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동형 일자리사업과 함께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정책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할 것"이라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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