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8일 `청춘, 인생 제 2막을 열다! 5080 청춘삶터` 사업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도시재생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인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위험·장기방치 건축물의 긴급정비 등 시급한 점단위 사업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3단계 심층평가과정 및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최종 심의를 거쳐 이번에 전국의 11곳이 선정됐다.
청송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83억3000만원(국비 50억원, 지방비 33억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1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구 보건의료원(건축물 안전등급 D)을 철거해 `5080 신중장년층 세대`를 위한 건강·취미활동·소통공간을 신축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에 도시재생뉴딜사업부터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까지 군 도시재생사업이 연이은 쾌거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금곡리 주거밀집지역의 복지서비스가 향상되고 지역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