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주한 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Mark Dries)과 농업무역관장(Andrew Anderson-Sprecher) 일행이 9일, 10일(1박 2일) 경북 농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주한 미대사관 관계자는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러 농식품 관련 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마크드리스(Mark Dries) 농무참사관은 "대마(HEMP), 안동소주, 말산업(Horse Industry)에 많은 관심이 있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하고자 직접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 첫째 날인 지난 9일은 농식품 산업에 대한 현황과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 모색을 위해 △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와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 면담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헴프규제자유특구사업추진단 △명인안동소주 공장을 방문해 경북도의 지원체계 및 현황에 대해 직접 확인했다.
둘째 날인 10일은 영천시 운주산 승마시설 및 삼밭골 승마타운 시설을 방문해 미국산 번식용 말(쿼터호스 American Quarter Horse)의 승마시범, 육성·조련·프로그램 등을 참여(체험)하고 미국과의 상호교류 협력 등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