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대응전략 설명회가 지난 7일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경북경영자총협회가 공동으로 주관 한 이번 설명회는 이후송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 지역 기업 대표자 및 노사업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 최대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현안전략을 주제로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근로 개선지도과 고재광 과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고재관 과장은 특강을 통해 "특히 3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근로자 대표와 합의하면 1주 8시간의 추가 연장근로가 오는 2022년말까지 한시적으로 허용된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기업지원제도에 대해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구미고용복지센터 기업지원팀 주무관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장영호 경북경영자총협회 상임부회장은 "장기간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의 안정적인 안착과 50인 미만 사업장의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이번 설명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