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7일 선비벌꿀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영주시 문수면에 위치한 선비벌꿀은 분야별 지역 최고를 선발하는 제11회 영주농업대상에서 `명품`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권용휘 대표는 지난 1998년부터 양봉을 시작해 화분과 벌꿀 및 가공품을 국내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 호주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양봉 기술 지도와 진로 체험을 꾸준히 진행해 농가 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있으며 봉독화분 제조 특허를 획득했다.  권 대표는 "벌꿀 작황 부진 등을 겪고는 있지만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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