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성산면에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 운영이 한창이다. 김영신 면장은 사부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미술·체조수업을 함께했다.
고령군은 경로당 이용 노인에게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을 추진해 건강, 여가, 교육 등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을 정립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성산면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 증진 및 여가·취미 활동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관내 10개소의 경로당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어르신들에 미술, 체조 등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 증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신 면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야외활동이 어려워 건강이 염려됐으나 행복도우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체력 증진에 도움이 돼 노후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