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육상경기단과 롤러경기단이 사이좋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먼저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은 지난달 25일부터 개최된 제75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유정미 선수가 멀리뛰기에서 6.23m 기록으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김다정 선수는 여자 200m에서 24.83초로 1위에 올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으며 김동한 선수는 남자 세단뛰기에서 16.01.m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지난 6월 26일부터 열린 제41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6개 종목 1위를 석권했다.  3000m 계주에서는 남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단의 우수한 기량을 널리 알렸으며 중장거리 강자인 정철원 선수는 대회 3관왕과 더불어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 △정철원 선수 E1000m 1위, E1만m 1위, 3000m 계주 1위 △김진영 선수 DT200m 1위, 3000m계주 1위 △김민기 선수 EP1만m 3위, 3000m 계주 1위.  여자부 △박민정 선수 1000m 1위, E500m+D 2위, 3000m 계주 1위 △임주혜 선수 E500m+D 3위, 3000m 계주 1위 △권민성 선수 3000m 계주 1위.  안동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항상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쾌적한 훈련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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