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2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전문가,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동천지구의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 변경 및 지역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단계별 사업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안)에는 △현황 분석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변경 지정 △사업추진 체계 및 도시재생 실행 전략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경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정리해 지방의회를 거쳐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수립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위해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