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일 웅비관에서 청내 온라인 방송과 병행해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창의인재과에서 특허청장으로부터 수상한 `우수 발명교육센터 기관` 상장 전달을 시작으로 경북교육 3년의 성과 홍보 영상 시청, 1일자 본청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인사말, 교육감과 MZ세대(1980∼2000년대생) 직원과의 소통·공감 시간순으로 진행했다.
특허청장으로부터 수상한 상장은 발명교육센터 지원 확대와 청소년 대상 발명 교육 확산 공로로 수여한 상으로 경북교육청의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 교육 지원이 여느 시·도보다 적극적임을 보여 주는 일례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지난 3년간 기초학력 보장,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 등 `배움이 있는 교실, 변화하는 학교`를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미래교육 체제 구축,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 교육,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3년 연속 우승 등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도 지향했다고 했다.
또한 교육비 걱정 없는 학교 운영 등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 실현`과 의성 안전 체험관 건립 등과 같은 `안전하고 믿음직한 교육환경도 구축`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중단없는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미래교육의 희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교육감과 교육청의 미래를 열어나갈 MZ세대 직원들이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젊은 세대의 생각과 건의 사항 등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