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지난달 30일 구미대학교에서 장세용 시장,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혼밥 등 외식 트랜드가 변화하고 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일반음식점 50여곳에 2개월간 10단계의 외식경영 노하우를 지원한다.
외식산업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컨설팅 지원팀이 각 업소를 방문해 경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개선안을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제공과 조리 실습, SNS 마케팅 등 경영교육, 우수외식업소 벤치마킹을 갖게 된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경영컨설팅 사업은 지역 외식업소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4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수료자들은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 외식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협조와 솔선에 감사하다. 컨설팅 과정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대표 음식점으로 자리매김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