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30일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지회장 이부화)를 방문해 임원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중단됐던 관내 경로당(1개소)을 방문해 앞으로 운영 활성화를 위한 격려를 했다.  관내에서 어르신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를 방문해 앞으로의 시정 발전을 위한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내 523개소 경로당이 재개방을 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해 준 지역 어르신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코로나19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관내 65세 이상 노인 예방 접종율(1차)이 80% 정도 돼 접종을 마친 고령층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노인종합복지관이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경로당, (사)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등의 노인여가복지시설도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해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던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일상생활에 활력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시 전체예산 1조1200억원의 12%인 1345억원을 노인복지분야에 투입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과 노인건강센터 건립사업도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 예방 접종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코로나19도 안정세에 접어든 만큼 민선 7기에 했던 약속들을 차근차근 이행해 어르신은 물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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