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적십자회는 지난달 30일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인견이불(10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여름나기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인견이불을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에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직접 전달했다.
유순남 적십자회 회장은 "다가오는 혹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살피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봉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조윤현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더워진 날씨에도 다양한 사업으로 봉사해주는 적십자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