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망막질환과 녹내장 치료를 위해 최신 레이저 치료기 `파스칼 레이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동국대경주병원에 따르면 파스칼 레이저는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망막병증과 망막형관폐쇄, 황반변성과 같은 망막질환에서 손상된 망막을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다. 녹내장의 치료에 사용되는 최신 장비는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치료시간 및 환자의 통증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환자가 통증을 거의 느끼지 않고 짧은 시간안에 레이저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 환자들은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