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동경제연구원(원장 김명수)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경주코모도호텔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영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제2차 한국노동경제연구원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여수에서 제1차 포럼이 개최된 데 이어 제2차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김천식 국민대통합당 총재, 노조 간부, 기업 CEO, 정관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세종로 국정포럼 박승주 이사장의 `성공하는 CEO 행복한 인생` 특강과 최선주 경주박물관장의 `천년한국 얼이 깃든 박물관의 매력`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에는 경주지역 사회적기업들의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는 홍보부스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주낙영 시장은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 노동방식 및 노사관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전문가들의 지혜가 모아져 변화에 잘 적응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만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노동경제연구원은 유연한 노사문화 정립과 상생 경영 풍토 조성에 앞장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