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8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수륜중, 성주여중, 벽진중, 명인중학교 1학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인성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일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1일차에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이자 신라 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화랑도의 세속오계에 근거한 뉴미디어 인성교육으로 전통공예, 화랑 ○X퀴즈 등 다양한 체험교육이 마련돼 있고 2일차에는 4차 산업 혁명, IT, 과학기술들의 기초를 체험함으로써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진로 및 직업 선택에 필요한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물인터넷, 드론, 메이커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당초 경주 화랑마을에서 1박 2일간 합숙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인성체험`으로 변경돼 진행된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화랑마을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학교로 찾아가는 다양한 진로·인성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도우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할 수 있도록 학력심화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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