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8일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 등 23개 업소에 대한 2021년도 위생업소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생업소 지원사업은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사업으로 위생업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객의 편익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영양군 위생정책팀장은 "이번 2021년 사업에는 총 1억4022만9000원(군비 9816만원, 자부담 4206만9000원)의 사업비로 일반음식점,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 등 23개 업소에 대해 입식화 사업, 영업장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향상에 큰 사업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L씨는"영양군의 위생업소 지원사업은 지역 위생업소가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면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고 말하며 "이러한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하면서 사업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
오도창 군수는"위생업소 지원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초가 되는 위생업소의 활성화와 경영안정 지원에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역 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매년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