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하양읍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28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하양읍장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정수철 사무처장, 변태영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이 지역과 시민을 위한 지역사회 발전에 상호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함께 협약서에 서명을 했고 이번 계기로 하양읍 발전에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이해와 협력증진을 위한 교류 △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봉사활동에 관한 교류 △ 지역사회 문제 및 발전에 관한 상호 협력 △ 지역과 대학 발전을 위한 행정적·시설 자원적 상호 지원 △ 지역 환경 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에 관한 상호 지원 등의 내용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는 지난 3월 대가대 패션테크사업단의 돋보기 안경 및 안경 거치대 8세트를 기증했고 5월 하양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대가대 패션테크사업단의 `경산대추나무안경`, `독도아이웨어` 3D 가상피팅시스템 홍보를 위한 부스 설치 등으로 패션테크 산업 육성에 공동 협력했다.
정수철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지원 및 협력이 더욱더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됐고앞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기를 기대된다"고 말했고 변태영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이 지역사회의 주체가 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상호 공동의 노력으로 관·학 협력이 성공적인 사례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읍장은 "지역발전에 힘쓰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소통·협력을 통해 읍민과 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